尹대통령,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 파견…단장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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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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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대한민국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우방국이다. 대통령실은 "195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며 "브라질은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 한인 거주국으로, 내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 격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룰라 신임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 브라질 대선에서 당선됐다.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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