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국 10개 시장 상인' 디지털 교육 성료…점포 531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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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7주간 진행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마치고 우수상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10개 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교육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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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7주간 진행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마치고 우수상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10개 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교육을 펼쳤다.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 소속의 디지털 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며 △상온라인 고객 서비스 △스마트 채팅 활용 △카카오톡 채널 교육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교육이 끝난 상인을 격려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수료식'도 열었다. 디지털 튜터들이 직접 수료증과 학사모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점포를 방문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우수상인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상인은 톡채널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상인 중 △톡채널 친구 수 △메시지 발송 수 △포스트 작성 수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전국 10개 시장에서 총 60명의 우수 상인을 선발해 △상장 △상패 △특별 부상을 지급했다.
교육에 참여한 점포는 총 513곳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점포 모두 톡채널 설치 및 톡채널 기본 교육을 완료했다. 참여 점포들은 총 1만608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오는 1월20일까지 약 한 달간 후속 관리도 지원한다. 후속 관리는 시장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진행된다. 상인들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디지털튜터가 답변해주는 형태다.
이외에도 디지털튜터들은 해당 기간 주 1회 시장 방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부사장은 "카카오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바라며, 내년에도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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