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X임수향, 눈만 마주쳐도 애틋(꼭두의 계절)

박아름 2022. 12.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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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임수향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연출 백수찬, 김지훈) 측은 12월 28일 배우 김정현 임수향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를 촬영할 때 두 배우 모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함께 호흡했다. 그 시너지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분위기가 한층 아름답게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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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정현과 임수향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연출 백수찬, 김지훈) 측은 12월 28일 배우 김정현 임수향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먼저 포스터 속 두 인물은 녹음이 짙은 여름 한가운데 서 있다.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라는 꼭두가 이승의 인간일 뿐인 한계절을 왜 품에 안고 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마주보는 얼굴 위로 애틋한 설렘이 서려 있어 과연 둘 사이 어떤 계절이 오고 갔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그들의 눈 맞춤 위로 흰 눈송이들이 흩날리고 있다. 특히 1차 티저 영상 속에서 꼭두의 기억을 스친 과거의 풍경에도 흰 눈과 닮은 벚꽃이 휘날렸던 터. 세월을 거슬러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인연이 ‘한여름 눈처럼 다가온’ 기적 같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김정현과 임수향이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자아내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를 촬영할 때 두 배우 모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함께 호흡했다. 그 시너지가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분위기가 한층 아름답게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꼭두의 계절’은 내년 1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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