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든 유혹할 수 있다”…전직 여성스파이의 자신감, 비결은?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2. 12.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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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GB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알리야 로지. [사진출처 = 알리야 로지 인스타그램]
과거 러시아 비밀 정보기관인 KGB(국가보안위원회)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다는 여성을 소개한 기사가 눈길을 끈다.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스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어떤 남자든 유혹할 수 있다”고 말한 알리야 로자를 소개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알리야는 자신이 특수훈련을 받은 전 KGB요원이라고 주장했다. KGB는 옛 소련 자국 국민을 감시·통제하고 대외 첩보 활동을 벌인 비밀경찰 및 첩보조직이다.

냉전 시절 미국의 중앙정보국(CIA)과 함께 국가첩보활동의 양대 산맥으로서 ‘보이지 않는 정부’로 통했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도 KGB 출신 인사들은 막대한 부를 축적하거나 정치, 사회, 경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알리야는 자신처럼 과거 KGB 요원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평범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야는 KGB에서 배운 기술 중에는 ‘유혹’도 있다며 “어떤 남자든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 KGB 요원이라고 주장하는 알리야 로지. [사진출처 = 알리야 로지 인스타그램]
상대방을 유혹함으로써 중요한 정보를 빼내 러시아 경찰에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알리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도 과거 KGB 간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푸틴 대통령도 나와 같은 ‘유혹’의 기술을 배웠다”며 “그가 상의 탈의한 채 말을 타는 사진을 자주 노출하는 것도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푸틴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이 ‘섹시하다’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인데 실제 러시아 여성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알리야는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전쟁은 아마도 2년은 더 지속될 것”이라며 “많은 국가들이 전쟁으로 금전적 이득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심지어 그는 우크라이나의 절반은 러시아가 그리고 나머지는 유럽이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인이 되기를 원했던 우크라이나인들은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라며 자신이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또 러시아로 흡수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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