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포스코 특위, 홀딩스 이전 대주주 호소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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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가 대주주 호소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포항시의회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는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결정할 주주총회가 8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포항시의회 차원에서 포스코홀딩스측에 합의 이행을 강력히 재촉구 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측에 포항 시민을 대변하는 호소문 등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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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가 대주주 호소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포항시의회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는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결정할 주주총회가 8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포항시의회 차원에서 포스코홀딩스측에 합의 이행을 강력히 재촉구 하기로 했다.
지난 8월 특위 구성 후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면담을 공식 요청했지만, 태풍 피해복구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면담을 받아주지 않는 포스코홀딩스 측에 다시 한번 회장 면담요청과 방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측에 포항 시민을 대변하는 호소문 등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포스코홀딩스의 주소만 포항에 두고 사실상 본사 기능은 서울에서 한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포스코홀딩스 측의 약속이행을 위해서는 경북도와 국회차원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일만 위원장은 "합의서 채택 후 10개월 동안 포항시가 TF팀을 구성해 약속이행에 애를 써왔으나, 충분한 상생발전 방안 제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회장면담 재요청과 대주주 호소문 발송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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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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