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년 만에 사장단 회의... 위기 돌파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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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6년 만에 한 데 모여 내년 경기 침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논의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지난 26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경기 침체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1.4% 감소한 바 있다.
재계에선 국정농단 사태 이후 뜸했던 삼성 사장단 회의가 정례화 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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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6년 만에 한 데 모여 내년 경기 침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논의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지난 26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단 회의가 열린건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이 2017년 초 해체된 이후 6년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사장단은 올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계획과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 전략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재계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내년 경영 전망이 어두운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경기 침체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1.4% 감소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전사적으로 불필요한 경비 절감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재계에선 국정농단 사태 이후 뜸했던 삼성 사장단 회의가 정례화 될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 #사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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