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피노바이오와 차세대 항암제 개발 협력

김태환 기자 2022. 12.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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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항암혁신 신약개발 기업인 피노바이오와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안국약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이번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협력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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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 기술 활용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황현환 안국약품 이사, 임창기 안국약품 상무, 이진수 피노바이오 부사장, 조현용 피노바이오 상무(=안국약품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안국약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항암혁신 신약개발 기업인 피노바이오와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안국약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은 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이번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협력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ADC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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