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후에 다시 추워져…미세먼지 ‘나쁨’

이설아 2022. 12.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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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이 대부분 그쳤습니다.

눈구름이 지나고 오늘 오후부터는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기온 보시면 오늘 낮에는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 새해 첫날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오늘도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충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경상도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높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강원 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1도, 대구 4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추위 속에 새벽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다시 늦은 밤부터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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