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 72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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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시·전남도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 제2남도학숙 장애인 3명으로, 장애인실은 학생 편의를 위해 시·도 구분 없이 입사할 수 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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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작구 1학숙 423명·은평구 2학숙 303명
보호자 광주·전남 주소 둔 수도권 대학생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시·전남도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 726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3명으로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 제2남도학숙 장애인 3명으로, 장애인실은 학생 편의를 위해 시·도 구분 없이 입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28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는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신입생이나, 2023년 1학기에 복학할 학생은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3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서류를 갖춰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 또는 전남도는 시·군에 우편접수 하거나, 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입사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2023년 2월 6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전남도청, 각 시·군, 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54명(제1학숙 850명·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월 16만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장학제도,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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