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7%대 급락···실적 악화 전망

김성태 기자 2022. 12. 28.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011200)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배당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 충격 여파도
HMM 함부르크호. 사진제공=HMM
[서울경제]

HMM(011200)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배당락일을 맞아 투자가들의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58분 기준 HMM은 전날보다 7.32% 하락한 2만 250원에 거래 중이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72.2% 악화한 2조 8074억 원으로 예상됐다. 경기 침체 여파로 해운 수요가 줄어 운임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 주된 배경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코로나 시기에 생긴 운임 프리미엄이 모두 없어질 것”이라며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3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1월 기록한 최고치(5109.06) 대비 5분의 1 수준인 1107.09에 마감했다. SCFI가 하락했다는 것은 전 세계 해상 교역량이 줄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당락일을 맞아 투자가들의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28일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다. 전날 배당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