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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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위해 의회를 전격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회기 운영과정을 경험하고 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도록 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한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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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중·고생 10명 참석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위해 의회를 전격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회기 운영과정을 경험하고 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도록 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한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위원인 관내 중·고교생 10명이 참석했으며 본회의장에 모여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입교식을 시작으로 각자 역할을 부여받아 본격적인 모의의회 활동에 돌입했다.
모의의회는 의회사무국장의 의사보고와, 의원 자유발언에 이어 ▲김포시청소년의회 회기 결정의 건 ▲김포시청소년의회 의장 선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을 상정해 진행됐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장 선거와 안건 표결과정에서 실제 의회 회기를 방불케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회의를 참관한 의원들은 "모의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김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내년부터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청소년 의회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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