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드론 부대 조기 창설"…관련주 이틀째 '급등'

진영기 2022. 12. 28.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론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무인기 사태 이후 정부가 드론부대 창설을 공언하면서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겨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정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전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능력의 드론부대를 조기에 창설해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정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뉴스1


드론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무인기 사태 이후 정부가 드론부대 창설을 공언하면서다.

29일 오전 9시 49분 기준 디티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515원(10.56%)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이씨현시스템도 8.07% 급등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후 2거래일 째 오르고 있다.

드론 방어 사업본부를 운영하는 디티앤씨는 국내 지역 대공 탐지레이더와 드론 방어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 컴퓨터 및 컴퓨터 관련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겨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정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전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능력의 드론부대를 조기에 창설해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정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