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현빈, 국정원 용원으로 스크린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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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매 작품마다 대표작을 경신해 온 현빈이 이번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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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교섭'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지난 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에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 역으로 분한 현빈은 화끈한 액션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유쾌한 호연의 공조로 2022년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이를 지키는 리정혁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대표작을 경신해 온 현빈이 이번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현빈.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 것이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교섭 작전 속 기필코 인질을 구하겠다는 절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필사적인 액션까지 '교섭' 속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교섭'은 2023년 1월 18일, 오직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불가능한 교섭 작전에 나서는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교섭']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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