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파크에 ‘피크저감용 ESS’ 구축 “전기료 부담 낮추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

김명근 기자 2022. 12.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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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MW의 대규모 설비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 ESS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뿐 아니라 설계, 시공에 이르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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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 동안 약 774억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MW의 대규모 설비다.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소비량 가운데 약 15%를 대체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전자는 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 ESS의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뿐 아니라 설계, 시공에 이르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ESS는 LG전자 PCS와 PMS,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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