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HL클레무브,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공개

김기혁 기자 2022. 12.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만도(204320)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HL만도는 유연한 모빌리티, HL클레무브는 똑똑한 모빌리티를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전시 공간 명칭을 각각 '플렉서블 무브 존'과 '클레버 무브 존'으로 정했다.

자유로운 스트리트 댄스에서 HL만도·HL클레무브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2023
평행주차·제자리 유턴 현실화
배송 로봇 등 非차량 솔루션도
HL만도가 CES2023에서 공개하는 e-코너 모듈. 사진 제공=HL그룹
[서울경제]

HL만도(204320)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HL만도는 일렉트릭 코너 모듈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민다. e코너 모듈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제품과 차량 구동 모터가 통합된 전동화 시스템이다. 소형·중형·대형차뿐 아니라 배송 로봇, 친환경 목적기반차량(PBV)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네 바퀴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해 평행 주차, 제자리 U턴 등 지금까지 없었던 개념을 현실화할 수 있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레벨 2+부터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에 이르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3D 안테나를 적용해 감지 거리를 2배 이상 늘린 고성능 레이더, 무선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초고해상도 카메라, 중앙 집중화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영역 기반 전자제어기 등이다.

HL만도는 유연한 모빌리티, HL클레무브는 똑똑한 모빌리티를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전시 공간 명칭을 각각 ‘플렉서블 무브 존’과 ‘클레버 무브 존’으로 정했다. 양 사는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과 가치를 역동적인 K댄스로 표현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스트리트 댄스에서 HL만도·HL클레무브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양 사의 미래와 더불어 신기술은 전시장 디스플레이 존에서 각각 공개된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