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이륜차 안전운전 카드뉴스 배포

2022. 12.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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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안전수칙 -OX퀴즈 형식의 카드뉴스로 제작  도로교통공단이 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정리한 카드뉴스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초보자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OX퀴즈 형식의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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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안전수칙
 -OX퀴즈 형식의 카드뉴스로 제작
 
 도로교통공단이 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정리한 카드뉴스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9~2021)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륜차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만898건이었다. 이후 2021년까지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중 38.5%가 비교적 운전 경력이 짧은 29세 이하 운전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이륜차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29세 이하 운전자의 경우 23.9%로 전 연령 기준일 때(9.8%)보다 높았다. 

 또 이륜차 교통사고 치사율은 2.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5와 비교하면 약 1.6배 높은 수치다. 

 이에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초보자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OX퀴즈 형식의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이륜차 교통사고의 위험성, 안전운전을 위한 준비사항 및 탑승 자세, 보행자 안전을 위한 수칙 등이다. 이와 함께 각종 통계자료와 사진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는 운전자를 보호해줄 장치가 없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이륜차를 처음 접하는 시기에 필수적인 안전수칙들이 체득되어야 교통사고 및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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