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주차장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짓는다

노승혁 2022. 12.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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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일산 호수공원 제2·3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정사업비 약 38억 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300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여름철 주차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 햇빛 발전소, 에너지 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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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사업자 공모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 호수공원 제2·3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공동주택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정사업비 약 38억 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300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여름철 주차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사업자는 준공 후 20년 동안 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시는 연간 4천만 원의 임대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내년 3월 중 사업자가 선정되면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 햇빛 발전소, 에너지 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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