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테크, 환경부 지원사업 통해 대동산업에 300kW급 ‘자가소비용 태양광’ 준공

김동호 기자 2022. 12.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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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 (주)솔라테크(대표이사 강일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대동산업(주) 천안공장에 300kW급 자가소비용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솔라테크 강일구 대표는 "환경부의 지원사업은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탄소할당업체에게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기업이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요금이 매년 상승하는 현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자가소비하는 것은 돈, 에너지, 환경보호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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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W급 태양광발전소 구축하고 연 전기료 5,600만원 절감
사진 설명. 솔라테크 제공 (대동산업㈜ 천안공장 300kW 태양광발전소)
[서울경제]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 (주)솔라테크(대표이사 강일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대동산업(주) 천안공장에 300kW급 자가소비용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동산업은 국내 최대규모의 건축물타일 전문 제조업체로 친환경타일, 무유자기질연마타일 등 제품 고급화 및 기능성화를 통해 1983년 창립 이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최근에는 탄소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공정기술 개선에 앞장서며 환경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번 300kW급 자가소비용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421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약 5,700만원의 전기료 절감, 약 19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업의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솔라테크 강일구 대표는 “환경부의 지원사업은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탄소할당업체에게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기업이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요금이 매년 상승하는 현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자가소비하는 것은 돈, 에너지, 환경보호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라고 전했다.

솔라테크는 기업의 △과거 전력소비 형태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예상 에너지 절감량 △예상 배출권 감축비용 △RE% 이행률 등 사업장 에너지 소비실태를 진단하고, 소비전력 상쇄 방안을 도모하여 온실가스 감축설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설비 도입 시 투자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2023년도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지원규모는 979억원에서 1,388억원으로 41.8% 대폭 확대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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