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홍보 지원"…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2' 진행

핵심요약

지난 시즌1 소상공인 매출 23.5% 증가…올해 360명 지원
LIVE 스튜디오, 방송인 김신영·김재우 출연…매출 신장 기대
온라인 영상 방영·고객 이벤트 등 캠페인 확산 및 참여 유도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왼쪽 두 번째)씨와 김신영(왼쪽 세 번째)씨, '기프트카 온에어 1'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기프트카 캠페인을 펼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은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영상 세 편은 누적 약 3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하는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에서는 지원 대상을 20%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한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사업장에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신영과 김재우가 방송에 참여한다.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도 공개한다. 영상에는 지난해 캠페인에서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연 등이 담겼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LIVE 스튜디오 방송 시청이나 알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는 'LIVE 쇼핑 본방 사수 이벤트', 기프트카 온에어 2 온라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기프트카온에어2 #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를 걸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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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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