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KB증권, 디지털·플랫폼 사업역량 강화…'디지털부문' 등 신설

유새슬 기자 2022. 12. 28.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디지털·플랫폼 관련 사업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디지털·플랫폼·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고 예하에 '플랫폼총괄본부'를 만들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등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등 강화·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초점"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KB증권은 디지털·플랫폼 관련 사업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디지털·플랫폼·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고 예하에 ‘플랫폼총괄본부’를 만들었다.

'플랫폼총괄본부'에는 온라인 BK를 전담하는 'M-able Land Tribe'와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자산관리Tribe’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WM Tech솔루션부'도 신설, 모델포트폴리오 알고리즘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전략 개발 등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Sales&Trading부문과 기관영업부문을 S&T부문으로 편제했다.

S&T부문 예하에는 업무 기능별로 운용 중심의 '트레이딩총괄본부'와 영업 중심의 '세일즈총괄본부'를 만들었다. 운용과 영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증권은 ‘글로벌파생상품부’와 ‘대체신디부’도 신설해 WM과 IB의 영업력 및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파생상품부'는 파생상품 중개 Biz 확대를 통해 WM 수익다변화를, '대체신디부'는 국내외 대체투자자산 셀다운을 통한 자본 활용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등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