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상대 무패 행진…부임 후 6승1무

박지혁 기자 2022. 12.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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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체제의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2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말레이시아와 경기는 올해 팀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2022년의 마지막을 승리해서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주자고 했다.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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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항서 감독 체제의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뉴시스]베트남 박항서 감독. (사진=베트남축구협회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박항서 감독 체제의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2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승리했다.

2승(승점 6)째를 거둔 베트남은 조 1위로 올라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2승1패(승점 6)로 2위다. 골득실에서 베트남에 뒤진다.

또 박 감독은 말레이시아전 A매치 무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2017년 베트남 사령탑에 앉은 후, 6승1무를 기록했다.

앞서 AFF 챔피언십에서 5차례 만나 4승1무를 기록했고,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에서 베트남이 2승을 거뒀다. 김판곤 감독이 올해 1월 새롭게 말레이시아 지휘봉을 잡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은 버거운 상대였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말레이시아와 경기는 올해 팀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2022년의 마지막을 승리해서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주자고 했다.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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