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창민·임세준·민규 합류

강진아 기자 2022. 12. 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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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에 그룹 '2AM' 이창민과 '빅톤' 임세준, 'DKZ' 민규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사 주다컬쳐에 따르면 백인태와 오종혁, 서승원, 차이도 등 기존 캐스트 11인에 아이돌 출신 이창민, 임세준, 민규와 뮤지컬 배우 김찬호, 조용휘 등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한다.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은 임세준, 민규, 조용휘, 차이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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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 캐스팅. (사진=주다컬쳐 제공) 2022.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내년 3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에 그룹 '2AM' 이창민과 '빅톤' 임세준, 'DKZ' 민규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사 주다컬쳐에 따르면 백인태와 오종혁, 서승원, 차이도 등 기존 캐스트 11인에 아이돌 출신 이창민, 임세준, 민규와 뮤지컬 배우 김찬호, 조용휘 등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한다.

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오종혁과 백인태와 김찬호가 캐스팅됐다.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원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역에는 서동진과 이창민이 출연한다.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은 임세준, 민규, 조용휘, 차이도가 맡는다.

극 중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5446부대 총 교관 '김태원' 역에는 지난 시즌 함께한 김수용, 서승원과 2020년에 함께한 김주호가 다시 돌아온다.

이중간첩 '서수혁' 역에는 초연 멤버인 임강성과 김의환이 더블 캐스트됐다. 지난 시즌 서수혁을 맡았던 서동진은 이번 시즌에 '리해랑'으로 나선다.

8인극 버전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다른 버전으로 제작된 12인극 규모의 중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5~7월 공연에선 약 1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창작진으로는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가 참여한다. 앙코르 공연은 내년 3월4일부터 5월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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