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대상' 장관상 수상

이기범 기자 2022. 12. 28.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 SAT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노사문화 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KT SAT는 "지난 7월 '미래 상생'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미래 동행' 문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2012년 창립 이래로 임금, 복지, 제도 면에서 양성평등 및 세대·계층별 갈등 요소 제거를 통해 차별 없는 상생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KT SAT 노동조합 김상진 사무처장, 진중석 노조위원장, 송경민 사장, 홍계성 전무. (KT SAT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 SAT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노사문화 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문화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1개사 중 서류 심사, 현지실사, 사례 발표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한 노사문화 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 SAT는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한도 우대 등 행정 및 금융상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KT SAT는 "지난 7월 '미래 상생'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미래 동행' 문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2012년 창립 이래로 임금, 복지, 제도 면에서 양성평등 및 세대·계층별 갈등 요소 제거를 통해 차별 없는 상생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통에 기반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가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KT SAT 노동조합 가입률은 93.9%에 이른다.

KT SAT는 앞으로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노사는 한 몸으로 하나의 목표를 추구해 나가는 공동체이므로 노와 사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하나가 된다면 기업은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이해를 통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