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200억원 들여 기업체 노동·작업환경 개선

노승혁 2022. 12.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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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200억 원을 들여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에는 ▲ 노동환경 ▲ 작업환경 ▲ 기반시설 ▲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등 4개 분야에서 개선을 추진해 총 2천528개 업체와 2만1천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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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200억 원을 들여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가 2005년 시작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 노동환경 ▲ 작업환경 ▲ 기반시설 ▲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등 4개 분야에서 개선을 추진해 총 2천528개 업체와 2만1천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 지원했다.

분야별로 보면 95개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454개사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 25건의 기반시설 개선으로 239개 기업이, 10건의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으로 1천740개 사가 각각 혜택받았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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