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 이탈 대비'...나폴리, 194cm 장신 ST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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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새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 중이다.
기존에 나폴리에는 없던 장신 공격수 유형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리그 우승을 위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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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나폴리가 새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 중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 나폴리는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공격 자원들의 활약으로 1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37득점 12실점으로 득실 밸런스도 좋다.
나폴리의 힘의 원천에는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있어서 가능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9골을 넣고 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6골,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마테오 폴리타노, 이르빙 로사노도 각각 3골씩 넣으면서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려 한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유력한 영입 후보는 우디네세의 공격수 베투다.
베투는 1998년생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로, 194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공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다. 기존에 나폴리에는 없던 장신 공격수 유형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
스탯 생산력도 준수하다. 베투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 6골을 넣으면서 우디네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우디네세는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수 밸런스가 인상적인 팀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나폴리가 베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투에 대한 관심이 확실한 상태이고, 오시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기에 나폴리 입장에서는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리그 우승을 위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리그, 컵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 로테이션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베투가 나폴리의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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