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정은혜와 자선냄비 기부 콘서트 연다 “따뜻한 손길 이어졌으면”

박아름 2022. 12.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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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정은혜 작가와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를 연다.

가수 김장훈은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 동안 서울 중구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년 겨울 김장훈은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는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김장훈TV, 구세군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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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장훈이 정은혜 작가와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를 연다.

가수 김장훈은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 동안 서울 중구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년 겨울 김장훈은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하 18도 날씨에도 8시간 동안 30곡을 버스킹하며 모금을 독려했다.

3회 째를 맞는 올해 공연에는 정은혜 작가와 가수 김종서, 여행스케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 모두 김장훈의 따뜻한 마음씨에 흔쾌히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얼굴'을 통해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은혜 작가는 김장훈과 장애문화예술축제 '날아올라'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었다.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콘서트'에서는 기부에 동참하는 아이들에게 토끼 그림을 그려주는 재능 기부로 참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공연을 앞두고 "일상 회복 이후 명동에도 인파가 많아졌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1일 산타 기부 콘서트'는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김장훈TV, 구세군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FX솔루션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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