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인상 방침에…한국전력,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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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4.19%)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가격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필요성도 있다"며 "한전채 등 발행 규모도 올해보다 대폭 줄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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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방침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4.19%)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가격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필요성도 있다"며 "한전채 등 발행 규모도 올해보다 대폭 줄일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구체적인 폭이나 인상 시기는 관계기관 협의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인상 시기를 한꺼번에 내년 연간계획으로 다 말할지 분기별로 상황을 보면서 갈지는 최종 결정을 못 하고 있으나 수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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