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aT, '김치의 날' 제정···K푸드 수출 확대 맞손

신미진 기자 2022. 12.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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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분야 동반성장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반성장과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전 세계적인 ESG 가치 확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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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배(왼쪽) 대상 대표이사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상
[서울경제]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분야 동반성장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aT가 진행하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힘을 쏟는다.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김치의 날' 제정을 지원하고, K푸드 글로벌 홍보 및 수출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반성장과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전 세계적인 ESG 가치 확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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