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쌩쌩' 한낮 영하권...밤사이 서해안 눈
새벽부터 출근길까지
중부 곳곳에 약한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모두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이 얼어붙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고 서울 낮 기온은 사흘 만에 다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내륙은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눈구름이 만들어지겠고,
밤사이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일부 내륙과 산간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은 깨끗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2022년과 2023년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후에는 기온이 다시 내림세를 보이면서 예년보다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른 곳이 많습니다.
충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 해소되겠지만, 그전까지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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