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케이크 살래" 아이돌 팝업스토어, 강추위에도 오픈런 '인기'[초점S]

공미나 기자 2022. 12. 2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NCT 드림 등 인기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팝업 스토어가 인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업계에서 팝업 스토어를 유행처럼 선보이며, K팝 가수들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났다"며 "뉴진스나 NCT 드림처럼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는 경우는 팀의 인기와 더불어 팝업 스토어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오픈런을 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진스 팝업스토어, NCT 드림 팝업스토어. 제공|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뉴진스, NCT 드림 등 인기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팝업 스토어가 인기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 대기를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점과 성수점에서 홀리데이 시즌 'OMG! 누+진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는 1월 2일 새 싱글 'OMG'으로 컴백하는 뉴진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와 함께 준비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8월 데뷔 당시에도 더현대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바. 오픈 초기 4~5시간을 대기해야 했고, 총 1만 7000여명이 방문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 역시 매일 같이 이른 시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 따르면 평균 1~2시간 대기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오픈런'을 하기 위해 아침부터도 줄을 서는 탓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누데이크 측은 "오전 9시 30분부터만 대기 줄을 인정하고 순번을 배부한다"고 공지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케이크 5종을 비롯해 다양한 MD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케이크는 새 싱글 'OMG'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케이크로 알려져 더욱 관심받고 있다. 휴대폰보다 작은 사이즈의 이 케이크의 가격은 무려 3만6000원인데, 매일 매진을 기록 중이다.

MD 외에도 팝업 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여럿 준비돼 팬들의 발길을 이끈다. 이곳에는 2층 건물 높이의 초대형 토끼 케이크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데뷔곡을 작업한 250과 프랭크가 팝업스토어를 위해 리믹스한 뉴진스의 곡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 NCT 드림 오프라인 프로모션 매장을 방문한 팬들. 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드림도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위치한 광야@서울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모처에서 새 앨범 '캔디' 프로모션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캔디숍 콘셉트로 꾸며진 이 팝업 스토어에는 럭키 드로우, 랜덤 캡슐 뽑기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 기간 동안 연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지만 각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픈 첫날 오전 10시에만 입장 대기 줄이 200m에 달했으며 하루 동안 3000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업계에서 팝업 스토어를 유행처럼 선보이며, K팝 가수들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났다"며 "뉴진스나 NCT 드림처럼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는 경우는 팀의 인기와 더불어 팝업 스토어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오픈런을 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