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자나깨나 김종국 결혼 걱정 “축구 잘하는 정혜인 보고 연락도”(옥문아)

박아름 2022. 12.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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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은 12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26년 지기 절친' 김종국의 결혼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답게 자나 깨나 아직 결혼하지 못한 김종국에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통장을 합치겠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라는 답변을 내놨고,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의 결혼 걱정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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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차태현이 정혜인과 김종국을 연결시켜주려 했다?

배우 차태현은 12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26년 지기 절친’ 김종국의 결혼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답게 자나 깨나 아직 결혼하지 못한 김종국에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축구 예능을 보고 있는데 배우 정혜인 씨가 축구를 너무 잘하시더라.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종국이한테 전화해서 ‘너의 이상형을 찾았다’고 얘기했었다"며 방송을 보다가 괜찮은 여성 출연자를 보면 김종국에게 전화해 소개팅을 주선한다고 밝혔다.

또 차태현은 결혼 후 수입 관리에 대해 "나는 통장을 본 적이 없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돈 관리를 맡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내 통장은 본 적도 없고, 내 재방료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통장과 재방료의 행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하소연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통장을 합치겠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라는 답변을 내놨고,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의 결혼 걱정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김종국의 평소 절약 습관인 ‘물티슈 2장 쓰기’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여자들이 보면 최악이다"고 거침없는 팩폭을 날렸다.

한편 차태현은 ‘아내 바라기’ 답게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꿀팁을 전수다. 차태현은 "아내가 누군가의 뒷담화를 터놓을 때 절대 토를 달면 안 된다. 나도 모르게 툭 나올 수 있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난 이제 아내가 누군가를 욕하면 자다가도 욕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남편백서에 올라가야 할 내용이다"며 감탄했고, 유부남 정형돈 또한 깊은 공감을 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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