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서도 부진, 노리치 감독 경질 [오피셜]

김재민 2022. 12.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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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가 스미스 감독을 경질했다.

노리치 시티는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딘 스미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누수가 크지 않았던 노리치는 2부리그에서 재승격을 쉽게 도전할 거로 예상됐다.

지난 2021년 11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후임으로 노리치 지휘봉을 잡은 스미스 감독은 약 1년 1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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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노리치가 스미스 감독을 경질했다.

노리치 시티는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딘 스미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수석 코치, 리암 브램리 1군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난다.

노리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2부리그 강등을 겪은 팀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누수가 크지 않았던 노리치는 2부리그에서 재승격을 쉽게 도전할 거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성적은 실망스럽다. 46경기 체제로 열리는 챔피언십은 이미 반환점을 돌았다. 리그 24경기를 치른 노리치는 리그 10승 5무 9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5위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이상의 순위이지만, 2위 내에 들어 자동 승격을 노리는 게 목표였던 노리치 입장에서는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성적이다.

이에 구단은 칼을 들었다.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이번 시즌 경기장에서의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고 있고, 수뇌부는 지금이 이런 변화를 가져갈 적기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11월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후임으로 노리치 지휘봉을 잡은 스미스 감독은 약 1년 1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자료사진=딘 스미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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