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개발 경진대회 성료… 860개 팀 참가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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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개최한 AI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 개발 과제가 주어졌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 개최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발굴하고 유플러스만의 개발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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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개최한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그라운드’에 860팀이 참가하며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개최한 AI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LG유플러스 AI 그라운드(Ground)’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7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860개팀은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이 51.5%, 직장인 또는 일반 개발자가 21.9%, AI 취업준비생이 7.5%였다. 연령대는 1975년생에서 2006년까지 다양했다.

이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 개발 과제가 주어졌다.

860팀 중 추천 AI모델 개발과 제출 건수는 2883회다. 최우수상은 현역 개발자 2인으로 구성된 ‘피쉬맨’팀이 차지했다. 상금으로는 500만원이 주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입상한 추천모델을 아이들나라 등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 개최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발굴하고 유플러스만의 개발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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