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세미루 & 프레드, 처음으로 나온 '브라질리언 합작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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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브라질리언이 역사에 남을 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처음으로 두 브라질 선수가 합작한 골이 탄생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는 카세미루와 프레드의 합작 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나온 브라질리언 합작 골이라고 소개했다.
이전에도 여러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갔지만, 브라질 선수가 넣은 골은 38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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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브라질리언이 역사에 남을 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처음으로 두 브라질 선수가 합작한 골이 탄생했다. 28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프레드는 후반 42분, 카세미루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프레드는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돼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교체 투입 후 10분 만에 골맛을 보며 자신의 시즌 두 번째 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출장한 카세미루 역시 시즌 두 번째 리그 도움을 신고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는 카세미루와 프레드의 합작 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나온 브라질리언 합작 골이라고 소개했다. 둘은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함께하는 사이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란히 발탁됐다.
이전에도 여러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갔지만, 브라질 선수가 넣은 골은 38골에 불과하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부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고,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프레드는 2018-2019시즌부터 다섯 시즌 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고 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평균 39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허리를 떠받쳤다. 이번 시즌에는 같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종종 호흡을 맞추며 공격포인트로도 조금씩 보탬이 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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