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성공 예상했다면 거짓말" 전 세리에 A 풀백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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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나폴리'에 따르면 세리에 A 풀백 출신 프란체스코 콜로네세(51)는 라디오 'CR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세리에 A 재개를 앞두고 나폴리와 김민재를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콜로네세는 AS로마, 나폴리, 인터 밀란, 라치오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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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그 재개를 앞두고 김민재(26, 나폴리)의 전반기 활약이 놀랍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나폴리'에 따르면 세리에 A 풀백 출신 프란체스코 콜로네세(51)는 라디오 'CR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세리에 A 재개를 앞두고 나폴리와 김민재를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콜로네세는 AS로마, 나폴리, 인터 밀란, 라치오 등에서 활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오는 1월 4일 재개한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는 1월 5일 인터 밀란 원정에 나선다. 나폴리는 승점 41(13승 2무)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인터 밀란은 승점 30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콜로네세는 "나폴리는 강하고 아름답고 구체적이고 젊고 반짝인다. 과연 어떻게 시즌을 다시 시작할지 궁금하다"면서 "축구를 해 본 사람들은 그렇게 긴 휴식이 있었던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휴식 후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말할 수 없다"고 시즌 중 긴 휴식기에 대해 걱정했다.
이어 그는 "이 불확실성은 나폴리가 경기력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나폴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1위 자격이 있었다. 어려운 가운데서 힘든 승리를 챙겼다. 이제 인터 밀란과 같은 강팀을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콜로네세는 "나는 김민재의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의 성공을 예상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아주 진지하고 강한 김민재를 축하하고 싶다"면서 "나라면 김민재를 계속 보유할 것이다. 그는 강한 선수다. 김민재보다는 주앙 제수스의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쿨리발리는 챔피언이었지만 마지막 시기에는 나폴리에 집중하지 못했고 다른 동기부여를 위해 떠나고 싶어했다. 나폴리를 위해서는 쿨리발리가 떠나는 것이 나았다"고 말해 칼리두 쿨리발리를 보내고 김민재를 영입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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