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오병진 "故예학영,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마음 너무 아파"

장진리 기자 2022. 12.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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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이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을 추모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차려졌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은 지인들이 모여 슬픔 속에 예학영을 떠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오병진은 예학영의 비보에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 강동원, 공유, 주지훈 등과 함께 톱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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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병진이 올린 예학영의 사진. 출처| 오병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이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을 추모했다.

오병진은 28일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라고 애도의 글을 썼다.

예학영은 지난 2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예학영의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차려졌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은 지인들이 모여 슬픔 속에 예학영을 떠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서 영면했다.

오병진은 예학영의 비보에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 강동원, 공유, 주지훈 등과 함께 톱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4',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9년에는 마약 투약, 밀반입 적발로 처벌받고 활동을 중단했고, 2019년에는 오토바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연예 활동을 접고 사업가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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