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 3개월 만에 반등 불구 '비관적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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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보다 낮아 아직은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5.2으로 전월(93.4) 대비 1.8p 상승했다.
서민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5)과 생활형편전망(87), 가계수입전망(96), 소비지출전망(107)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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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보다 낮아 아직은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5.2으로 전월(93.4) 대비 1.8p 상승했다. 지난 10월(93.6)부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다 3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서민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5)과 생활형편전망(87), 가계수입전망(96), 소비지출전망(107)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55)과 향후경기전망(67)이 전달 대비 각각 2p, 5p 개선됐고, 취업기회전망(73)과 금리수준전망(129)도 각각 3p, 18p 상승했다.
가계저축전망(93)은 2p 상승했으나 현재가계부채(101)와 가계부채전망(97)은 각각 1p, 3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58)과 임금수준전망(117)은 각각 1p, 2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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