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 지역 학생 270명에게 장학금 9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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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대구지역 학생 270명에게 2022년도 장학금 9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적십자는 RCY 결단교 중·고등학교생 및 대학생 132명에 6650만원의 적십자장학금과 희망천사학교 36개 결단교 초·중·고등학교생 123명에 2400만원의 희망천사학교 장학금, 모범 중학생 15명에 750만원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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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대구지역 학생 270명에게 2022년도 장학금 9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적십자는 RCY 결단교 중·고등학교생 및 대학생 132명에 6650만원의 적십자장학금과 희망천사학교 36개 결단교 초·중·고등학교생 123명에 2400만원의 희망천사학교 장학금, 모범 중학생 15명에 750만원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예년보다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맥을 이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대구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의 적십자 장학금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1만7527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23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010년부터 시작한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희망천사학교 결단교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현재까지 1898명의 청소년에게 3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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