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당락일 되자마자… 금융지주 주가 일제히 약세

정현진 기자 2022. 12.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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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인 28일 개장 직후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국금융지주우는 전일 대비 3650원(7.56%) 하락한 4만465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도 7~8%대 약세다.

한국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6.63%, 5.7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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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인 28일 개장 직후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다./뉴스1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국금융지주우는 전일 대비 3650원(7.56%) 하락한 4만465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도 7~8%대 약세다. 한국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6.63%, 5.74% 내렸다.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증권주들도 동반 하락 중이다. 대신증권, 삼성증권이 7%대 떨어졌고, 유안타증권우,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부국증권도 5~6%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연말 배당이 확정되기 때문에,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하다 이후 매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잦다. 이에 통상 ‘배당주’로 불리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금융지주 종목과 증권주의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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