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2 프로 360' 출시…최신 스냅드래곤 탑재

김승한 기자 2022. 12.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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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북2 프로 360은 33.7㎝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퀄컴과 협업으로 갤럭시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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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6일부터 판매...출고가 189만원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 탑재두께 11.5㎜, 무게 1.04㎏ 휴대성↑
갤럭시북2 프로 36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라파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일은 내년 1월16일이다.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2세대에 비해 성능이 60% 향상된 퀄컴 아드레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해 그래픽과 컴퓨팅 성능을 개선했다. 또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 6E 연결을 지원하는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을 적용했다.

갤럭시북2 프로 360은 33.7㎝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두께는 11.5㎜, 무게는 1.04㎏으로 휴대성도 신경썼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S펜'을 이용해 손쉽게 필기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갖췄다. MS(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퀄컴과 협업으로 갤럭시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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