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다시 만난 母에 아는 척 못한 사연…5승 성공(아침마당)

박정민 2022. 12.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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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명진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명진 사연이 공개됐다.

어머니를 만나고도 아는 척 할 수 없었던 명진의 사연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4승에 성공한 명진은 "4승 후 근처 식당에 갔는데 식당 사장님이 알아보셔서 밥값을 내주셨다. 손님 중에 저한테 투표한 분이 계셔서 사인을 요청하셨다. 이름이라도 써달라고 하셔서 손님 세분에게 처음 사인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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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명진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명진 사연이 공개됐다.

명진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명진은 할머니를 위해 어머니를 찾았다. 명진은 갈비탕 식당을 운영 중인 어머니를 찾아갔고, 어머니와 닮은 아들을 본 뒤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어머니를 만나고도 아는 척 할 수 없었던 명진의 사연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4승에 성공한 명진은 "4승 후 근처 식당에 갔는데 식당 사장님이 알아보셔서 밥값을 내주셨다. 손님 중에 저한테 투표한 분이 계셔서 사인을 요청하셨다. 이름이라도 써달라고 하셔서 손님 세분에게 처음 사인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 명진이 5승에 성공했다. 명진은 시청자에게 큰 절을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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