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웬즈데이 같은 다크한 역할 맡고파”[화보]

김지우 기자 2022. 12.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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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통통 튀는 화보로 돌아왔다.

28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오마이걸 래퍼이자 유튜브 ‘밈피디’ PD, tvN 예능 ‘뿅뿅지구오락실’ 둘째 미미의 시크하고 글램한 1월호 화보와 2023년에 대한 포부가 가득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2022년을 명실상부 ‘미미의 해’로 만든 미미는 “‘뿅뿅지구오락실’부터 ‘두 번째 세계’까지. 매번 새로운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 2023년도 ‘미미의 해’ 해야죠!”라며 웃었다.

미미는 2023년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정극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시트콤 같은 것도 좋다. 처음부터 비중 있는 배역을 맡고 싶다는 욕심은 없고, 주인공의 친구라든지 그런 역할부터 차근히 시작하고 싶다. 경력이 쌓이면 치고받고 싸우는 액션물이나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속 주인공 웬즈데이 같은 다크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 사이코패스 역할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연기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뜻을 밝혔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또 미미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는 굉장히 두려워했다. 피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니까 그 과정이 조금 힘들더라도 지금처럼 사랑받을 수 있고, 인격적으로나 실력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같다”며 “설사 실패한다 해도 그건 경험치가 돼서 또 다른 도전의 발판이 된다. 근데 가만히 있으면 얻는 게 아무것도 없다. 도전하기 전에 실패부터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평소 미미는 하루 루틴도 잘 지키는 편이다. 하루 중에 가장 중요한 순간은 ‘침대에서 엉덩이 떼는 순간’이라고.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일어나는 습관을 길렀다. 피곤하다고 1-2시간 더 자버리면 하루가 통째로 망가진다. 밤에 빨리 잠드는 습관도 중요하다. 자기 전에 휴대폰 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 그래도 너무 보고 싶을 땐 유튜브 같은 걸 틀어놓고 오디오만 듣는다”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꿀팁’을 독자에게 전했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정말 많은 걸 배운 한 해였고,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새해에도 정말 딱 2022년만큼만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좀 더 야망 있게 말해본다면 광고계를 휩쓸고 싶네요. 한 해에 20개 정도 찍으면 휩쓸었다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마이걸 미미의 인터뷰와 더 많은 사진은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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