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급여 끝전 모아 난치병 환아에 기부

권병석 2022. 12.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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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27일 본사 사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3년간 모은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어부산 임직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 지급액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후 그 금액을 모아 지역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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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 1천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에어부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27일 본사 사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3년간 모은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등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에어부산 임직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 지급액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후 그 금액을 모아 지역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에어부산은 올해까지 총 4차례 급여 끝전 모금액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7000만원에 달한다.

에어부산은 따뜻한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바자회도 열었다. 이날 사옥에서 사내 나눔 바자회인 ‘에나바다(에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의 기부한 애장품 뿐 아니라 업무 중에 외부에서 받은 판촉물과 기념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돕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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