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군과 '유∙무인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 나선다

홍요은 2022. 12. 28.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이달 12일 계약을 맺은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대우조선해양 등 5개사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착수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이달 12일 계약을 맺은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개념설계 사업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첫 번째 설계 사업으로 질적 우위 해양 강군 건설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해 작전∙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함정 탑재 무인항공기(UAV) 등의 무인체계와 무인체계지휘통제함을 증강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미래 전장은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무기체계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전장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이 해상의 군사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대우조선해양의 첨단 기술인 차세대첨단함정기술을 총동원해 무인체계개발 성공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잠수정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