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 2'로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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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한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보다 지원 대상을 20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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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한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보다 지원 대상을 20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을 강화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송인 김신영씨와 김재우씨가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 방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지원 사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을 내년 3월까지 지원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 프로그램이 온라인 판로 개척을 포함한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한다.
이 중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은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촬영을 진행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내년 2월까지 직접 신청이나 추천을 받은 후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같은 해 6월까지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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