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 단속 알림 올해만 60만건 보냈다

윤진우 기자 2022. 12.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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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애플리케이션) 휘슬은 올해 가입자 120만명, 등록 자동차 100만대를 돌파해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휘슬은 전국 37개 서비스 지역의 등록 자동차에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

휘슬 앱은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파주시, 이천시,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북도 포항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구, 강원도 횡성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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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알림 앱 휘슬 2022 연말 결산. /휘슬 제공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애플리케이션) 휘슬은 올해 가입자 120만명, 등록 자동차 100만대를 돌파해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다.

휘슬은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제공해 여러 지역의 알림을 한 번에 받으려면 각 지자체마다 가입해야 한다.

휘슬에 가입하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기능과 차 번호로만 소통하는 채팅, 리콜 알림,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 기준 휘슬 회원은 120여만명으로, 알림을 받기 위해 등록된 자동차는 약 100만대에 달한다. 올해 휘슬은 전국 37개 서비스 지역의 등록 자동차에 60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했다. 일평균 2300여건, 월평균 7만건이다.

휘슬 알림을 받은 자동차의 93%는 하루 평균 1건의 알림만 받았다. 휘슬 알림을 확인해 자동차를 이동시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휘슬은 알림을 악용해 단속을 회피하는 걸 막기 위해 동일한 서비스 지역에서는 하루 최대 알림 횟수를 3회로 제한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의에 따라 알림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

휘슬 앱 내 과태료 조회 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월 3만8000여건에 불과했던 과태료 조회 수는 지난달 13만8000건으로 증가했다. 휘슬은 이번 달 조회 수가 15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태료 항목 중 60% 이상이 주정차 위반 관련 과태료로 집계됐다.

휘슬 앱은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파주시, 이천시,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북도 포항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구, 강원도 횡성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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