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차전지株 동반 약세… 테슬라 급락 여파

오귀환 기자 2022. 12. 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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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109.10달러(13만8775원)에 거래를 마쳐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례적인 생산 중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 급감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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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28일 오전 9시 17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3.5%) 떨어진 6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도 전날보다 각각 2.41%, 0.64%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1.61%), 에코프로비엠(-1.43%), 엘앤에프(-3.56%), 천보(-2.08%) 등이 내림세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109.10달러(13만8775원)에 거래를 마쳐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9일간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이례적인 생산 중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 급감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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