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등 특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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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정치·경제를 주도하는 브라질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오랜 우방국으로서, 지난 195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또 브라질은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 한인 거주국으로, 내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다.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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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동반자 발전’ 尹 친서도 전달 예정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축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 격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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