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타면 롯데면세점 있다…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 고객 대상 운영

김창성 기자 2022. 12.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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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새해 1월1일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 문을 연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지난 9일28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맺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십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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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새해 1월1일부터 기내 롯데면세점 문을 연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새해 1월1일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 문을 연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지난 9일28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맺었다.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담배·액세서리·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30여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됐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를 이용하면 주문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공항 인도장에서 긴 줄을 서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늘어난 짐으로 인한 초과 수하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제주항공은 새해 1월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1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함께 일본 오사카·도쿄(나리타), 베트남 다낭·냐쨩(나트랑), 괌 공항과 시내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또 다른 100명에게는 잔망루피 트래블 레디백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롯데면세점 새해 달력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높은 요즘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도 십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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