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치료제 '리브텐시티' 허가"

조현영 2022. 12. 28.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인 한국다케다제약의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 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리브텐시티는 거대세포바이러스의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인 한국다케다제약의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 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리브텐시티는 거대세포바이러스의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시도포비어' 중 1개 이상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